<USA/Las Vegas> 10월의 라스베가스 사우스웨스트타고 베가스로, 코스모폴리탄 후기
미국 서부 여행
LAS VEGAS
CHAPTER 1
거대한 사막을 지나 향하는 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까지 이용한 항공사는
"사우스 웨스트 항공"입니다.
다른 항공사들이 수화물 추가요금을 받는 반면
사우스웨스트항공은 티켓값에 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LA에서 OUT 하는 일정이었기에
LAX - LAS 왕복항공권을
1인 133달러에 결제하였습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사전 좌석 지정이 없는
선착순입니다.
24시간 전 미리 체크인을 하여 번호를 받고
그 번호대로 게이트 앞에서 줄을 서서 입장하여
빈자리에 앉는 형식입니다.
아마 추가요금을 지불하면 체크인 전에도 번호를 받을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는 따로 결제하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빠르게 24시간 전에 체크인하여
나름 앞 번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멀리 스트립이 보입니다.
역시 명성에 걸맞게 공항에도 각종 머신들이 있습니다.
라스베가스 역시 LA처럼 우버나 리프트를
탑승할 수 있는 구역이 따로 있습니다.
다만 LA공항이 너무 크다 보니 셔틀을 타는 반면
라스베가스는 그리 크지 않아 걸어서
조금만 이동하면 탑승구역에 도착합니다.
최고의 선택 코스모폴리탄 호텔
라스베가스 공항과 스트립은 무척 가까워서
15분? 정도면 호텔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로비에 들어와 체크인을 기다립니다.
라스베가스 호텔을 알아보면서
후기들을 보고 큰 고민 없이 바로 결정한 호텔인데요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코스모폴리탄 호텔은 크게
첼시타워와 블러버드타워로 나뉩니다.
저희는 블러버드타워 쪽의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1층에는 역시나 여러 머신들과
식당, 카페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있습니다.
호텔의 규모도 크고 사람도 많다 보니
언제나 북적이고 시끌시끌 활기찬 곳입니다
별 게 다 있습니다.
테라스 파운틴 뷰
파운틴이 보이는 테라스뷰로 예약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후기들을 보고
체크인 시에 30-40층 사이의 층수를 요청하여 받았는데
하길 잘한 거 같습니다.
2박에 800달러 정도에 예약했는데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룸이 굉장히 넓고 쾌적했고
테라스가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당연히 그 뷰가 엄청 맘에 들었고요
요청사항이 있으면 문자로 바로바로 요청하면 돼서
편하기도 했습니다. 피드백도 빨랐구요
테라스 파노라마 뷰
최고의 뷰❤️
밤이 되면 더더욱 화려해지는 라스베가스와
벨라지오 분수쇼까지
이걸 호텔에 앉아 볼 수 있다는 점
정말 너무너무너무나 추천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아침이 밝아오는 새벽의 뷰
낮과 밤, 새벽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만족도가 끝까지 올라가는 투숙이었어요 ㅎㅎ
코스모폴리탄 수영장
뜨겁디 뜨거운 라스베가스에서
수영장 풍덩 정도는 해줘야죠
블러바드 타워와 첼시 타워 모두 수영장이 있는데
이 쪽 블러바드 타워 수영장이 좀 더 크고
핫하다고 합니다.
너무나 편해 보이는 카바나는 물론 유료로 이용가능합니다.
공홈에서 예약도 할 수 있구요
하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베드들도 있습니다.
저희는 좀 일찍 간 편이라 수영장 바로 앞의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었어요
정말 여유로움이 가득했던 수영장
룸도 룸이지만 수영장 때문에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라스베가스 10월 날씨
특별히 자료를 첨부하지 않아도 뭐...
뜨겁습니다. 태양이 아주 뜨겁고 대낮에는 정말
걸어 다니기가 힘들 만큼 뜨겁긴 합니다.
오전에 수영장에서 물놀이하고 나오면 조금 쌀쌀하다
느끼기는 했지만 그런 느낌은 딱
그때뿐이고 거의 항상 뜨겁고 뜨거웠습니다.
기온이 높다기보다는 태양이 너무 강렬하단 느낌이었어요
물론 덥긴 하지만 그나마 해가 없는 저녁은 조금 다닐만했다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선글라스와 선크림 항상 잘 챙기시고
뜨거운 베가스를 느껴보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