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사막위의 아름다움 '아부다비'

2023. 6. 28. 23:19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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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

아부다비 레이오버 여행기.

 

 

Abu Dhabi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이자

UAE의 7개 토후국 중 가장 큰 지역입니다.

 

옆 도시 두바이의 명성에 비해

잘 알려지거나 많은 분들이 찾진 않지만

 

그 만의 매력을 가진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레이오버의 첫 시작은

호텔에서 시작됩니다.

 

The Ritz-Carlton Abu Dhabi Grand Canal

 

리츠칼튼의 명성에 걸맞는 서비스와

룸을 보여주는 호텔입니다.

 

아부다비 리츠칼튼의 경우 다른 도시에 비해

특별히 부족한 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저렴하게 숙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깔끔한 원 베드룸과 바닥에 깔린 카펫이

럭셔리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기본 룸인데도 테라스까지 있어

쾌적함을 더해주고 테라스에서 보는

뷰도 멋집니다.

 

 

 

개방형 욕실과 모든 리츠칼튼의 어메니티가 그렇듯

영국 Asprey 사의 에머니티를 제공합니다.

 

테라스는 수영장과 바다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결코 작지 않은 수영장과 

수영장을 넘어서 있는 투숙객 전용

프라이빗 비치까지 

 

날씨가 더운 아부다비인만큼 

꼭 필요한 시설입니다.

 

 

20시간 가량의 레이오버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수영을 하고 호텔 셔틀을 통해

그랜드 모스크로 향합니다.

 

 

Sheikh Zayed Grand Mosque

 

 

 

구름 한 점 없는 하늘과 그 아래 하얗게 

자태를 뽐내는 모스크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코로나 이전 방문으로서

 

여성분들의 경우 모스크를 입장하는 센터 입구에서

몸을 가리기 위한 의류를 대여해주었으나

현재는 없어졌다고 합니다.

 

 

모스크 건물 앞편으로 거대한 광장이 있습니다.

물론 출입을 통제하여 관광객들은

옆길로만 다닙니다.

 

덕분에 깔끔하고 멋있는 사진이 연출되는 거 같습니다.

 

그간 아랍권에 여행을 오지 않아서

정말 제대로 된 모스크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건축물의 크기도 압도적이었지만

유럽의 수 많은 성당들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아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많은 색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화려한 느낌을 주었던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내부는 조금 더 럭셔리하게 꾸며놓은 모습입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깔린 카펫이 안정감을 주고

아랍 만의 다채로운 색깔로 장식된 샹들리에들이 반겨줍니다.

 

간단히 구경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로 가봅니다.

 

Emirates Palace Mandarin Oriental, Abu Dhabi

 

 

굉장히 거대하고 유명한 호텔로 알고 갔습니다.

특별한 사전 지식없이

 

내부는 들어가 봤으나 다른 고급호텔과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만 실제로 굉장히 거대하여 중간에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하였습니다.

 

호텔 자체보다도 호텔 앞 전경이 조금 더 맘에 들었습니다.

아부다비는 전체적으로 고층빌딩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유독 이곳에서 저 스카이라인을 보니

더욱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티하드 타워라고 합니다.

 

간단히 관광을 마무리하고 호텔에서 휴식 후

싱가포르로 떠났습니다.

 

지난 런던 - 아부다비 에티하드 항공 일등석편에서

이어지는 여정으로 

 

싱가포르까지 가는 에티하드 항공 B777 일등석에 탑승하였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이미 4년이나 지나 지금은 더더욱 

여행객들에게 멋진 경험을 선사 할 도시가 되었을 것입니다.

 

아랍에미레이트를 방문하신다면

두바이만 방문하지 마시고 아부다비 여행도

적극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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