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4. 14:05ㆍDaily
이번에는 일산 영화관
메가박스 킨텍스점
더 부티크 이용 후기입니다.
더 부티크 가격은
2만원
일반관과 다른 프리미엄관이지만
가격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늦은 시간에 방문하여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일산 영화관들 중에는
비교적 최근에 생긴 편에 속하는
메가박스 킨텍스 점
더 부티크 이용고객은
'The First Club'이라고 소박하지만
나름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 부티크와 일반 상영관은 입구가 다르기때문에
더 부티크에서 관람하시는 분들은
라운지 안의 입장통로로 입장하셔야 합니다.
라운지 안에 따로 되어있는
통로를 따라 상영관으로 입장해봅니다
넓은 것에 비해
전체적인 좌석 수가 적어
확실히 공간감이 있어보입니다.
좌석도 직전리뷰였던 라페스타 리클라이너보다
조금 더 푹신하고 안락한 느낌의 좌석입니다
리클라이너를 완전히 제끼면
앞사람 머리에 발도 닿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메가박스 킨텍스점은
외부음식 반입이 가능하여
먹고 싶은 것들을 편의점에서
몇 개 사서 반입하였습니다.
방문 때는 서울의 봄을 관람했습니다.

별 4.5개
명확히 재밌는 영화이며
재관람 해도 좋을 영화
<서울의 봄 강점>
별 4.5개인 만큼
강점들이 즐비한 영화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력
러닝타임 내내 이끌어가는 긴장감과
거기서 오는 몰입감
결과를 알고 있음에도 숨죽여 보게 됩니다
12.12사태를 다룬 첫 영화라는 점
각색은 이루어졌지만 고증도 잘 한 점 등
천만 관객들로부터 선택받고
수많은 호평들이 무색하지 않던
영화였습니다.
특정 포인트나 특정 배우에 의해서 빛나는 영화가 아닌
종합적으로 잘 짜인 틀에 멋진 배우들이 함께 만든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의 역사가
이런 방식으로 알려진다는 것이 참 긍정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비단 '서울의 봄'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어쨌든 이제는 단순히 학교나 책에서만 역사를
배우는 시대를 넘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역사를
알고 배우게 됩니다.
그중 이런 파급력 있는 영화를 통해
이런 역사를 몰랐거나 알았어도 관심 없었던
사람들에게까지 알려질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 되는 거 같습니다.
<서울의 봄 아쉬운 점>
정말 특별히 없습니다.
굳이 꼽자면 아무래도 주연 배우들에게
조금 더 포커스가 가기 위해
일부 인물들의 성격이 조금 각색된 점 정도입니다.
실제로도 절대악이었던 그는 영화에서도 절대악이었지만
영화의 흐름을 위해 실제보다 조금 더 선에 치우친 듯한
느낌의 인물들도 있었습니다
다른 미사여구조차도 필요 없이
명확하게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서울의 봄 - 택시운전사 - 1987에 이르기까지
모두 흥행에 성공하고
다양한 메세지를 남긴
제가 아주 좋아하는 영화들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영화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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