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교토 여행#5 아라시야마 방문/소바식당 "모토무라"/교토 가츠큐본점/ 로컬 술집"오코노미야키테판야끼"

2025. 2. 27. 14:28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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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의 둘째날

오전 교토역에서 33번 플랫폼에서 아라시야마로 가는 열차를 탑니다

 

간사이 와이드 패스를 이용해 JR노선을 탑승하였고

사가아라시야마역에서 하차하였습니다.

 

 

역에서 나와 10분정도 걷다보면 메인 거리로 보이는 듯한

거리가 나타납니다.

 

일본 골든위크 기간이고 교토가 워낙 외국인 관광객도 많은 도시이다보니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가쓰라강과 뒤에 산이 어우려져 

운치있는 분위기가 완성됩니다.

 

사람이 조금 적었거나 날씨가 조금 더 좋았더라면

한층 더 좋았을 거 같은 아쉬움도 남는 순간이었습니다

 

아라시야마 소바 맛집 "모토무라"

 

아라시야마를 가기 전부터 계속 소바 생각이 나서

소바를 찾아보니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 있어

그곳으로 갔습니다.

 

아라시야마를 둘러보기 전 미리 들려서 웨이팅을 걸어놓고 

시간 맞춰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아라시야마 아라비카 커피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실제 아라비카 커피는 사진보다도 웨이팅이 더 길었습니다.

 

 

2층짜리 건물로 

목조 느낌 가득한 건물입니다.

 

웨이팅을 해놓고 가도 조금 기다렸어서

역시나 웨이팅을 해놓고 가길 잘 했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2층의 창가자리를 받았습니다.

음식보다 기억에 남는 뷰...

 

 

 

뭔가 메뉴가 많았는데

2,380엔짜리 큰 걸로 시켰습니다.

 

음식의 맛은 괜찮았습니다만

뭔가 한국에서 먹던 소바에 길들여져 그런가

슴슴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냥 뷰가 좋아서 조금 더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교토 규가츠 맛집 "교토가츠큐" 본점

 

이번엔 저녁입니다.

일본에 왔으면 먹어야 할 것 중 하나는

규가츠라고 생각되는데요

교토내에도 여러 지점이 있는

교토 가츠큐.

 

그 중 본점이 호텔과 가까워 방문하였습니다.

 

 

 

저녁시간 치고는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내부는 꽉 차 있었고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한국인들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관광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많아보이지만 간단히 하면

 

채끝과 살치살

작은사이즈와 큰 사이즈

양자택일입니다.

 

 

저는 살치살 작은 사이즈로 주문하였으나

역시나 부족하여

멘치까스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규가츠의 맛은 누구나 아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물론 그 누구나 아는 맛이 워낙 맛있었기에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특별하진 않으나 맛있는 맛.

 

교토 술집 "오코노미야끼테판야끼"

 

 

이름부터 독특한 무려 한시간을 웨이팅한...

결론부터 말하자면 1시간 정도의 가치는 없지만

좀 신선하기는 하다..정도입니다.

 

 

 

문 넘어로 보이는 좌석이 거의 다 입니다.

왼편에 몇자리 더 있으니

 

대략 10자리 미만입니다.

인상깊게 콤팩트한 사이즈와 그럼에도

웨이팅을 하는 사람들

 

 

내부가 작은 만큼 사진 찍기가 어렵습니다.

 

 

오꼬노미야끼와 야끼소바 그리고 명란 우동

그래도 한국인들도 어느 정도 오는지

메뉴를 고민하니 한국인들은 이걸 많이 시키더라

하면서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한시간을 기다리고 입장했음에도 저희 뒤에

7-8팀이 더 있었습니다.

 

어떤 매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색적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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