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6. 14:17ㆍTravel
미국 서부 여행
Los Angeles
Chapter 2
LA 여행 전
분위기 좋은 루프탑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LA Perch
opentable을 통해서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테라스 자리에 앉았는데요
식당안의 조명과
바깥의 야경이 어우러져
정말 좋은 분위기를 연출했던 곳입니다.
금요일밤이다 보니
사람들로 가득차 확실히
활기차고 조금은 시끄러운 분위기이긴했지만
그래도 가길 정말 잘했다 싶은 곳이었습니다.
음식 맛은 평범했던 것 같고
와인이 괜찮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날씨 좋고 뜨거운 LA만 생각하다가
생각지 못하게
다운타운에서 멋진 야경을 보니
너무 좋았던 기억이었습니다.
꼭 방문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헐리우드 거리에서 멜로즈 거리로
LA의 유명한 관광스팟 중 하나인
헐리우드 거리
영화관이 늘어서 있고
스타들의 핸드프린팅이 있어
유명한 곳입니다.
사실 헐리우드 거리 자체는 크게 볼 게 없었고
어느 쇼핑몰 3층에서 바라본
헐리우드 글자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이것도 꽤 확대한거라
실제로는 더 멀리 보입니다.
헐리우드 거리에 간 김에 근처에 인앤아웃 한번 가줍니다.
미국 3대 버거 중 하나라는 인앤아웃
미서부에 밖에 없어
이번에 서부에 처음 오면서
처음으로 맛보게 되었는데
음.. 맛은 있습니다.
맛은 있지만 글쎄요
저는 크게 인상깊게 먹진 않았습니다 ㅎㅎㅎ
저 원픽은 아직까지 파이브가이즈.
인앤아웃을 떠나 멜로즈거리로.
멜로즈는 오직 핑크월 보러 간거
화끈한 핑크
역시나 유명한 포토 스팟이어서
모두들 여기와서 인증샷하나씩
남기고 가더라구요
어차피 멜로즈 거리가 편집샵이 늘어선 거리다보니
쇼핑에 크게 관심 없으시면 빠르게 핑크월만
찍어도 될 거 같습니다.
지난 밤에 왔었던 더 그로브에 다시한번 들려 잠시 쉬다가
천문대로 향합니다.
그리피스 천문대
그리피스 천문대는
평일 12:00부터 22:00까지
주말 10:00부터 22:00까지
입니다.
해가 질 쯤 우버를 타고 올라가니 정말
사람들도 많고 차도 막힙니다.
자차로 온 사람들은 언덕을 따라 길게길게
주차해놓고 올라오더라구요
천문대로 입장하면
뭔가 천문대스러운 것들이 있는데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목적은 이게 아니니
특별히 고층빌딩이 많은 도시가 아니다보니
화려한 느낌의 야경은 아니지만
그래도 거대한 도시에서 뿜어내는
빛들이 모여 아름다운 뷰를 보여줍니다
한쪽에는 이런 거대한 망원경이 있어
한참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한번 봤는데요
솔직히 하도 빨리 지나가서
뭐가 보이는건지도 잘 모르고
그냥 보고왔습니다ㅋㅋ
천문대의 폐장 시간이 다가와 떠나려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우버가 안잡힙니다 ㅎㅎ
게다가 숙소에 들리지 않아
반팔 반바지 차림이었는데
그리피스 천문대는 고지대다 보니
너무 추웠습니다
밤에 가실분들은 좀 따듯하게 입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결국 UBER LUX 불러서
25달러를 45달러 내고 갔네요
하지만 만족했습니다
그만큼 너무 추웠기에
ㅋㅋㅋㅋㅋㅋㅋ
LA를 떠나 LAS VEGAS로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타고
LAS VEGAS로 떠납니다.
LA 렌트, LA우버
우선 저는 렌트하지 않고
우버와 리프트 앱으로만 여행하였습니다.
운전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
고민없이 선택하였는데
대중교통이 좋고 관광스팟의 범위가 넓지않은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렌트보단 우버나 대중교통이 낫지만
LA의 경우는 워낙넓고 이동시간도 무시할 수 없기에
렌트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날씨가 덥고 메인 관광스팟 간의 거리가 멀기때문에
무조건 이동수단 탑승이 필요한데
우버나 리프트가 잘 잡히기도 하고 (그리피스 천문대 제외)
운전 피로가 없어 편하긴 하지만
확실히 계속 타다보니 누적금액을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돌아간다면 다시 우버로 다닐 거 같긴합니다.
편하긴 하니까요 신경쓸 부분도 많이 줄어들고
쓰다보니 우버 추천이 되어버렸네요
이젠 라스베가스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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