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Las Vegas> 10월의 라스베가스 호텔투어 벨라지오, 베네시안, 시저즈팰리스/ 화산쇼와 프리몬트거리

2023. 8. 26. 14:42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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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여행
LAS VEGAS

CHAPTER 2


라스베가스는 각자의 특징을 가진

여러 호텔들이 거리를 따라 있어

호텔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죠

 

 

코스모폴리탄 호텔 2층에서 육교로 나오면 이렇게

오른쪽 Aria 호텔과 건너편 Planet Hollywood 호텔과 

이어져 있습니다.

 

햇빛이 강한 라스베가스라서

이렇게 호텔끼리 이어져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벨라지오 - Bellagio Las Vegas

 

벨라지오는 라스베가스를 상징하는 호텔이죠

벨라지오 분수쇼와 오쇼 등으로 잘 알려진 호텔이고

오랜 역사를 지닌 호텔이기도 합니다.

 

물론 현재로서는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좋은 호텔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나름 유서 깊은 탄탄한 고객층을 가진 호텔입니다.

 

 

코스모폴리탄 호텔에서 왼쪽 입구로 나오면 

다리가 나옵니다 이걸 따라 벨라지오로 향합니다.

 

코스모폴리탄에 비하면 

훨씬 차분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역시나 머신들은 어디에나 있지만 

톤이나 분위기가 확연히 다른 느낌입니다.

 

 

 

안 쪽으로 더 들어가면

이름을 들으면 알만한 여러 명품 브랜드들이

즐비한 아케이드가 나옵니다.

 

조금 더 럭셔리한 느낌으로 디자인된 곳인데요

볼거리가 많진 않지만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시저스팰리스 -
Caesars Palace Hotel & Casino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고대 로마의 컨셉을 지닌 호텔입니다.

볼거리만 놓고 보자면 벨라지오보다 훨씬

많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붉은 글씨로 반겨줍니다.

 

 

시저스 팰리스 앞에는 

고든 램지의 

Hell's Kitchen이 있습니다.

 

저 HK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처음부터 고대 석상 느낌의 인테리어가 반겨줍니다.

 

 

 안 쪽 FORUM SHOP 으로 들어가면

 

 

 

보랏빛 분위기의 아케이드가 나옵니다.

 

벨라지오가 명품과 럭셔리 샵이었다면

시저스 팰리스는 스파 브랜드나 스포츠 브랜드 

혹은 준명품 브랜드들이 주로 있었습니다.

 

또한 식당이나 카페 전자기기 샵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샵들이 있었습니다.

 

 

매 정시에는

분수대위의 석상들이 움직이면서

 쇼를 하기도 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플라밍고를 구경하러 간다는

플라밍고 호텔과 

시저스팰리스를 뒤로 하고 

 

베네시안 호텔로 향합니다.

 

베네시안 -
The Venetian Resort Hotel Casino

 

 

베네시안 호텔

베네시안 타워와 팔라쪼 타워로 나눠진

리조트인데 코스모폴리탄을 알기 전에

숙소 후보로 가장 유력했던 곳입니다.

 

역시나 이름과 마찬가지로

베네치아의 컨셉으로 디자인된 호텔.

 

 

 

 

팔라쪼 쪽은 조금 다른 느낌이기도 합니다.

 

이제 호텔에서 나와 더 볼케이노

화산쇼를 보러 갑니다.

 

더 볼케이노 - 화산쇼

 

화산쇼는 매일 밤 8시, 9시, 10시, 11시에 

시작됩니다.

 

화산쇼를 위해 미라지호텔 앞으로 갑니다.

 

 

두근두근

 

 

 

약 15분 정도 이어지는 쇼

 

라스베가스에 다른 유명한 쇼도 많지만

저는 특별히 관심이 없어

관람하진 않고

요 화산쇼만 잠깐 와서 보았는데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ㅎㅎㅎㅎ

 

프리몬트 거리 -
Fremont Street

 

마지막으로 라스베가스의 올드타운

 

한때는 번화했다가 스트립으로 인해 상권이 기울고

다시 올드타운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프리몬트 거리로.

 

 

 

라스베가스의 모든 곳이 

화려하고 시끌벅적하고 활기 차지만

 

가장 활기찬 거리였어요

천장은 화려한 화면으로 채워지고

길가에는 설치된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카지노 건물들과 많은 인파들이 있었습니다.

 

 

프리몬트 거리는

라스베가스 스트립과 좀 떨어진 곳에 있어서

우버를 타고 왔는데요

 

프리몬트 거리 말고는 주변을 둘러보지 않아

딱히 뭐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프리몬트 거리를 위해서라도 한번쯤 방문할 만한 곳입니다.

역시나 라스베가스 답게 화려한 거리이기 때문에

한 번 보고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코스모폴리탄 테라스에서도 충분히 보이지만

또 앞에서 직접 한번 보는

벨라지오 분수

세계 3대 분수쇼 중 하나라는데

글쎼요? 3대씩이나 ㅎㅎㅎ 

하지만 역시 음악과 어우러져 아름답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부터 LA를 거쳐 라스베가스에

이르기까지 2주간의 미서부 여행을 끝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스베가스가 가장 좋았고

또 오고 싶은 곳이 되었습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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