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30. 16:41ㆍTravel
우붓에서의 일정을 끝내고
누사두아로 향합니다.
이번 발리여행에서 가장 기대한
더 물리아.
물리아는
물리아 리조트
더 물리아 (스위트)
물리아 빌라스
세 가지 타입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가격은 리조트 < 더 물리아< 물리아 빌라스
리조트만 해도 가성비로 좋은 숙소이긴 하나
더 물리아 이상 투숙객들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다고 하여
더 물리아 1박
물리아 빌라스 1박으로
예약했습니다.
우붓에서 누사두아로 이동.
더 물리아 로비입니다.
더 물리아 스위트라고 하면 더 잘 알아들으십니다.
더 물리아
바론 오션 스위트
더 물리아는 4가지 방 타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론 가든 뷰
바론 오션 뷰
얼 가든 뷰
얼 오션 뷰
가든보다는 오션이
바론보다는 얼이
더 가격대가 높습니다.
발리 왔는데 오션 뷰 하고 싶어서
바론 오션 뷰로 선택하였습니다.
방은 3층 엘리베이터에서 가장 가까운 방을 배정받았고
버틀러분이 오셔서 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룸 컨디션은 아주 좋았습니다.
쾌적하고 넓고
아주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3층이라 많이 높진 않았지만
그래도 시원한 오션뷰를 보기에는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밤의 야경도 너무 좋았고
테라스 쇼파에 앉아 조용하니
누워있으면 천국이었습니다.
상당히 조용했던 점이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 물리아
더 라운지
사진이 여러모로 아쉽긴 하지만
조식과 애프터눈티를 먹을 수 있는
더물리아의
"더 라운지"
로비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곳이
더 라운지 입니다.
첫날은 여기서 애프터눈티와
둘째 날 물리아 빌라스로 이동 전
조식을 여기서 먹었습니다.
특별히 맛있거나 한 건 아니지만
대부분 먹을만했고
입에 맞는 디저트도 몇 개 있었습니다.
조식으로는 간단히
에그베네딕트와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
더 라운지에서 바로 밖으로 나가면
수영장들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수심은 아주 얕아 물놀이하기 좋은 곳이고
바로 앞에 해변이 펼쳐져있습니다.
수영장들 사이로 유료 카바나가 있어서
기회가 된다면 이용하는 것도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해변을 걷다가 배고파져서
룸서비스로 M버거를 시켰습니다.
와규가 들어간 버거라고
2만 원 조금 더 된 걸로 기억하는데
맛있긴 참 맛있었습니다 ㅎㅎ
대부분의 럭셔리 리조트들이 그렇듯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십니다.
간단한 한 가지를 물어도 정말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시고
영어도 잘하셔서 의사소통에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한국인 직원분도 계셔서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중간에 한국인 직원분이 룸으로 전화를 주셔서
다음날 물리아 빌라스 체크인 12시까지
준비해 주시겠다고 하셔서 (원래는 3시)
더 물리아에서 체크아웃하자마자
물리아 빌라스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시설이나 풍경, 직원분들의 친절도 등
다양한 방면에서 여러모로 잘 갖춰진 리조트였습니다.
물리아 빌라스가 더 물리아보다 더 강력한 인상을 주긴 했지만
더 물리아만의 경험으로도 너무 좋았던 후기입니다.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 발리 여행 더 물리아 레스토랑 "테이블 8" & "에도긴" 솔직 후기 (1) | 2024.02.14 |
---|---|
10월의 발리 여행 : 발리 럭셔리 프라이빗 숙소 "물리아 빌라스" 후기 (1) | 2024.02.07 |
10월의 발리 : 우붓 비치클럽 크레트야 우붓 오픈런 후기 (0) | 2024.01.20 |
10월의 발리 : 우붓 감성 해먹 숙소 'Clan Living', 우붓 바비굴링 '이부겐둣' , 우붓 폭립 맛집 '와룽 마칸 부루스', 푸트리 스파 3 후기 (2) | 2024.01.10 |
10월의 발리 동부투어 렘푸양사원 - 라항안스위트 - 따만우중 - 뚜까드쯔뿡 폭포 후기 (1) | 2023.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