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5월 포레스트힐 야간 라운딩 후기

2023. 6. 4. 15:23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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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이 시작되는 어느 평일에

야간으로 포레스트힐에 다녀왔습니다.

 

그린피는 11만원 

카트 10, 캐디 15 4인플레이 진행하였고

19:00 티오프로 그날 가장 마지막 팀이었습니다.

 

포레스트 힐CC는 

정규 9홀의 HILL 코스와 ROCK 코스와

6홀의 FOREST 코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FOREST 코스는 6홀 두번 12홀 라운딩을 하기도 하는데요

2인 플레이나 노캐디 플레이가 가능한 라운딩이라고 합니다.

 

 

 

입구의 거대한 간판을 지나

 

클럽하우스로 들어옵니다.

산을 바라보는 넓은 주차장과

주차장 앞으로 보여지는 풍경들이

초록초록 예쁩니다.

 

특별한 건 없지만

깔끔하게 꾸며져 있는 로비가

인상갚습니다.

 

스마트스코어도 갖춰진 포레스트힐 CC입니다.

 

다수의 골프장들이 그렇듯 

스타팅 포인트로 나가는 길에는 큰 통창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스타팅 포인트 왼편으로 바로퍼팅 연습장이 있습니다.

사진 상보다 더 넓은 연습장에서 퍼팅 연습을 하며

몸을 풀어 봅니다

 

 

색색의 꽃들과 잔디, 산들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클럽하우스 위쪽으로 달이 떴네요

 

 

저희는 ROCK - HILL 순서로 진행하였습니다.

ROCK 코스 1번홀 티 뒷편의 뷰입니다.

늦은 시간에 시작하여 금방 라이트가 들어옵니다.

 

ROCK 코스는 전체적으로 어렵진 않았습니다

언덕이나 벙커들이 조금 있었지만

평이한 난이도여서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전반 마지막홀 ROCK 코스의 9번홀은 조금 특별합니다.

PAR4지만 거리가 짧은 편이라

많은 장거리 골퍼들이 2온을 노리는 곳이라고 합니다.

 

사진 상 클럽하우스 앞쪽 

연못 오른쪽이 바로 그린이어서

2온이 가능할 것 처럼 보여지지만

 

캐디님 말로는

정확한 페이드와 바람의 힘까지 도와주어야

가능하다고 하여 그렇게까지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역시나 저희 모두 2온은 실패했습니다 ㅎㅎㅎ

 

후반 HILL 코스는 사진이 없네요

 

ROCK 코스보다는 난이도가 조금 더 있었습니다.

벙커의 크기가 조금 더 컸고

언덕의 경사가 더 잘 느껴졌습니다.

 

물론 방향성이 좋아 페어웨이 중앙으로만 가신다면

아주 무난하겠지만

 방향 미스에 대한 자비가 없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넓어서 해저드로 가는 정도는 아니지만 경사가 있어

어렵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린 관리가 잘 되어있다고 느껴진 CC였습니다.

캐디님과 교육캐디님까지 총 6명이서 라운딩을 진행하였고

퍼포먼스는 아쉬웠지만 가성비 아주 좋은 라운드 였다고 생각합니다.

 

수도권에 있는 골프장이기에 접근성이 뛰어나고

야간 가격이 저렴하여

재방문 의사가 한가득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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