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 Kong> 홍콩 노보텔 센추리, 모마스토어와 피크트램까지. 홍콩 현금과 카드 사용(옥토퍼스카드)

2023. 9. 26. 14:50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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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홍콩은 출장으로 간 것이어서

둘러본 곳은 많지 않았지만

 

짧고 굵게

오래전 방문했던 곳과

새로운 곳을 방문했습니다.

 

 

노보텔 홍콩 센추리 ( Novotel Hongkong Century)

 

 

ACCOR 계열사의 노보텔

국내에는 용산, 동대문 등지에

노보텔 엠베서더라는 이름의 호텔이 있죠

 

ACCOR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여

2박에 조식불포함 약 340,000원에 예약하였습니다.

 

 

로비는 꽤 넓고 탁 트인 느낌이 강했습니다.

어느 브랜드의 제품인지

화장품 향이 조금 강하게 나기도 했습니다.

 

더운 6월의 홍콩에서 순식간에 추워지는 로비입니다.

홍콩의 220V 어댑터를 카운터에서 대여할 수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이나 카페등이 바로 앞에 있어 편리할뿐더러

위치 자체도 완차이 중심이 이서 이동하기에 좋습니다.

 

 

 

 

 

기본룸으로 예약하였고

뷰는 따로 없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좁아 보이지만

캐리어를 펼쳐놓아도 공간이 나오는

적정한 크기였습니다.

 

가격 생각하면 가성비 좋은 호텔입니다.

체크아웃 후 짐을 보관하면

이런 걸 주는데 사진 찍어놨다가

짐 찾을 때 보여주시면 됩니다.

 

 

페리를 타고 딤섬히어까지

 

홍콩 노보텔 센추리에서 완차이 페리터미널까지는

도보 10분 안팎입니다.

덕분에 침사추이를 오갈 때 무척 편리했습니다.

 

 

홍콩을 여러 번 왔지만 언제 봐도

 홍콩의 스카이라인은 물과 어우러져

멋있습니다.

 

 

침사추이에서 내려서 지하철을 타고 조던역에 내립니다.

 

딤섬 맛집들이 많았지만

먼 곳으로 가기 싫어서 

검색해서 나온 가장 가까운 곳으로 왔습니다.

 

 

웨이팅이 없었던 점이 가장 좋았고

딤섬 맛은 평범했습니다.

 

큰 기대를 하고 가지 않아

무난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류를 팔지 않는 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홍콩이라고 해서 딤섬이 특별히 싸진 않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ㅎㅎㅎ

 

 

홍콩의 야경, 피크트램

 

 

홍콩의 가장 유명한 관광장소 중 하나인

피크트램

 

2012년 홍콩을 처음 왔을 때 방문해 보고

처음 가는 거여서 은근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피크트램 타러 가는 길

 

너무 오래전에 와서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이렇게 깔끔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신식으로 깨끗하게 바뀐 거 같다는 느낌.

 

 

올라갈 때 오른쪽에서 보이는 뷰입니다.

 

 

트램에서 내려서 수많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스카이 테라스에 갈 수 있습니다.

 

피크트램 탑승권을 살 때 스카이테라스는

따로 구매하기 때문에 꼭 

같이 구매하셔서 테라스까지 올라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마감시간 거의 직전에 올라갔음에도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처음 봤을 때만큼의 감동은 아니지만

여전히 화려한 야경

 

이번 홍콩여행에서 홍콩이 많이 변했다 느꼈지만

그럼에도 변하지 않은 도시의 불빛입니다.

 

 

 

30-40분을 기다려 간신히 트램을 타고 내려옵니다.

 

가능하다면 택시를 타세요 ㅋㅋㅋ

 

 

 

 

소호에서 간단히 야식 조금 먹고 숙소로 돌아가봅니다.

 

 

 

K11 MUSEA / MOMA STORE

 

오랜만에 홍콩을 오니 새로운 곳이 생겨

방문해 보았습니다.

 

 

백화점 느낌인데

내부를 은은하고 고급스럽게 잘 꾸며놓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평범한 백화점인데

굳이 방문한 이유는 

국내에는 없는 

모마스토어를 방문해보고 싶어서입니다.

 

 

MUSE EDITION 방향으로 가면

2층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홍콩 가기 전 우연히 알게 된 곳인데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많아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이에요

 

 

특별히 필요하진 않지만 예쁜?

그런 아이템들이 많이 있습니다 ㅎㅎㅎ

 

디자인 스토어라는 이름에 알맞게

디자인 컨셉이 상당히 다양했습니다.

 

 

기념품으로 하나쯤 사 와도 괜찮았을 거 같은

아이템들도 눈에 띄고요

 

시간이 바뀔 때마다 저 막대들이 모두 움직여

시간을 표시하는

 시계가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백만 원이 한참 넘었던 거 같은 기억이...

근데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사고 싶었어요

 

홍콩 현금과 카드 그리고 옥토퍼스 / 홍콩 이심

 

 

현금은 환전 25만 원 정도

나머지는 카드 결제 했습니다.

 

택시는 오직 현금입니다.

(신용카드, 옥토퍼스 모두 X)

 

카드가 안 되는곳은 그리 많진 않았지만

종종 있었기에 현금이 필요하긴 할 거 같은데...

 

 

옥토퍼스 카드가 거의 무적입니다.

택시 제외하고 결제가 안되는 곳이 없었을 정도로

어디에서나 결제가 가능해서

오히려 현금보다도 옥토퍼스 카드 하나 있으면

다 되겠다 싶은 느낌이었습니다.

 

 

체크카드는 비바 X 사용하였고

HSBC ATM에서 두 차례 스무스하게 출금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유심대신 이심을 사용했는데요

 

로밍도깨비라는 사이트에서 구매하였고

3일 사용에 2,200원에 결제했는데

정말 편하긴 합니다.

유심 갈아 끼우는 번거로움도 없고

 

미리 핸드폰에 등록만 해놓으면 되니

확실히 이제는 이심으로 많이들 이용하실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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