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발리여행: 아시아나 프리미엄 체크인과 아시아나 라운지, 실버크리스 라운지 비교

2023. 11. 26. 14:07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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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발리 여행 포스팅을 시작해봅니다.

 

10월말 6박 7일 혼자 다녀온 후기

 

 

 

인천공항 1 터미널 A카운터로 가시면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비즈니스 스위트를 탑승하시거나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하시더라도

다이아몬드 플러스, 플래티늄 등급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이용 가능합니다.

 

다이아몬드와 골드 등급은

옆에 B카운터에서 따로 수속이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높은 티어를 위한 섹션과

비즈니스 이상급 탑승을 위한 섹션이 

나뉘어져 있었으나

 

탑승 당시에는 한 섹션으로 모두 묶여있었습니다.

 

아마 사람이 많지 않아 굳이 분리 해두지 않은거 같습니다.

 

 

비즈니스 스위트(구 일등석) 고객을 위한 공간인 듯 합니다.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동편


 

 

 

 

A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가장 가까운 곳으로 출국심사를 마치면

동편 아시아나 라운지로 오게 됩니다.

 

 

동편에만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정확하진 않네요

아시아나의 큰 로고가 반겨줍니다.

올라가서 바로 탑승권을 찍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사진을 찍을 당시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꽤 많아져 앉을 자리도 넉넉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라운지 자체가 넓어서 괜찮긴 합니다

 

 

 

인천공항에는

마티나, 스카이허브 등과 같은 

라운지들이 있어

사실 음식으로 치자면

항공사 라운지가 밀리는 게 사실입니다만

 

주류에서는 항공사 라운지가 당연히 

훨씬 폭 넓은 선택권을 제공합니다.

 

 

 

더불어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아서 그런지

음식들도 꽤 괜찮은 편입니다.

 

 

나름 아시아나 라운지에서 가장 좋은 자리라 

생각되는 창가 1인석

 

이번에도 앉아보지 못 하고 나왔습니다

아쉽.

 

 

저는 발리 비자를 미리 인터넷으로 신청했습니다.

그냥 캡쳐해서 보여줘도 된다고 하긴 하는데

혹시 몰라서 프린트해서 가져갔습니다.

 


인천공항 실버크리스 라운지 


 

이번 출국에서 가장 기대한 부분은

실버크리스 라운지였습니다.

 

다만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

시간에 맞춰 아시아나 라운지에 머무르다가

출발합니다.

 

 

 

아시아나 비즈니스 탑승자격으로

입장이 안된다는 말들이 종종 있었지만

 

입장 가능했습니다.

아마 다른 스타얼라이언스 항공편 비즈니스 탑승객도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시간에 딱 맞춰가니 제가 1번이었습니다.

오픈런.

 

 

카운터를 기준으로 왼쪽과 오른쪽으로 공간이 나뉘어 있습니다.

 

 

 

왼쪽 공간은 이렇게 아담한 공간입니다

가운데에 알 수 없는 굿즈들이 있고

딤섬, 카야 토스트, 약간의 음료 정도가

있는 공간입니다.

 

라운지를 나갈쯤에 보니

메인 공간인 오른쪽으로 사람들이 가득 찰 때도

왼쪽으로는 거의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사진만 간단히 찍고 오른쪽으로 넘어갑니다.

 

 

 

아시아나 라운지보다는 작지만

실버크리스 라운지만의 느낌은 잘 살아있습니다

 

가운데 칵테일 바가 인상깊습니다.

 

 

음식에 대한 정보는 없이 왔는데

그냥 평범했습니다

다양한 편은 아니었고

그마저도 제 취향과는 조금 엇갈렸습니다.

딱히 식사는 하지 않았고

칵테일 하나 주문했습니다.

 

 

이름은 기억나지 않네요

 

 

 

샤워실도 이용해보았습니다.

 

총 3개가 있고

하나는 아이와 같이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의

큰 사이즈 인듯 합니다.

 

 

아시아나 라운지의 샤워실 보다는 조금 작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는 실속있는 샤워실입니다.

 

 

 

LED 마스크

안해볼 수 없어 

또 빠르게 해봅니다

공용으로 사용하는거이다 보니

청결을 위한 알콜스왑

마스크에 덧 댈 수 있는 천 등이

준비되어있습니다.

 

한번에 15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싱가포르 본진의 실버크리스와는 비교 불가이지만
나름 괜찮은 라운지였습니다.

한국 고객들이 거의 없었는데 아마 많은 분들이
아직 실버크리스를 잘 모르시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넓지만 그만큼 사람이 많은 아시아나 라운지에 비해
조금 더 쾌적했습니다.

칵테일 바도 취향저격이었고
음식 부분만 제외한다면
아시아나 라운지보다는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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